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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임예순 누리어머니회장, 금산 평화의 소녀상에 따뜻한 온기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희생 기억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의지 표현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임예순 누리어머니회장은 지난 26일 금산 평화의 소녀상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소녀상을 위해 털모자와 목도리를 선물했던 임 회장은 올해 정성스레 털신을 준비했으며 이를 직접 신겨 주며 소녀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이어갔다.

이번 털신 전달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희생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의지를 표현했다.

금산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21년 3월 노동자상과 함께 금산군민의 후원금으로 건립돼 지역사회의 연대와 지지를 받은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예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녀상을 위해 작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께서 소녀상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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