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문경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문경시는 지난 12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한 문경시의회 의원, 시내버스운송업체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철도 개통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 구축과 시민들의 편의성 및 대중교통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마련한 개편 방안에 대해 보고 및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에는 지난 11월 30일부터 중부내륙철도(KTX)라는 새로운 교통수단이 운행되고 있고,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도시 공간구조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TX 문경역과 관광지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급행노선 신설, 중복노선 통폐합, 시내버스 운행 효율화를 위한 희망택시 서비스 대상마을 검토, 새로운 노선 번호체계 부여 등 편리성 확보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앞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읍⋅면⋅동별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고, 주민설명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상당 부분 반영하는 등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된 버스노선은 내년 4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시민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중부내륙철도 운행,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등과 더불어 이번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행할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필요한 부분으로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문경시]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