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에스엠아이이엔지 권영대 대표가 지난 12월 26일 문경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인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문경시 마성면에서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를 운영 중인 권 대표는 지역 출신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 9월에도 재단법인 문경시장학회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권영대 대표는“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또 한번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기부뿐만 아니라 문경을 알리는 데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권 대표님의 꾸준한 고향 사랑과 귀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복리 증진과 문경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12월 25일 기준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3억 8천만 원 모금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억 2천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문경의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다양한 답례품, 출향인과 향우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 그리고 연말정산 시기에 맞춘 맞춤형 홍보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