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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2024년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

장기근무 치매관리 협력의사 1명 표창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26일 남구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 6년 6개월 동안 근무한 로뎀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현수 원장을 치매관리사업 유공자로 선정해 남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대상자로 선정된 로뎀나무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원장은 2018년부터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 협력의사로 근무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주 1회 4시간씩 방문해 인지저하가 있는 분들이나 치매 의심증상이 뚜렷한 사람을 대상으로 700여 건의 치매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매월 맞춤형 사례관리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김현수 원장은 음성증폭기 사용이 힘든 난청환자에게 필담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등 장기간 근무하면서 항상 환자와 보호자 상담에 최선을 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보건행정에 협조해 남구 주민의 건강향상과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이 큰 김현수 원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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