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김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4일 토요일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간담회 및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죄책감과 작별하는 부모’를 주제로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부모가 된 자신의 감정과 자녀의 감정을 이해해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자녀와 공감하는 대화법에 대해 배우고, 자기 공감과 양육 기술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누며 올바른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내면의 솔직한 감정을 이해하고 그림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보기도 했다.
또한 부모간담회를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와 부모님이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아카데미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져 의미가 있었다.
이번 부모간담회 및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를 키우면서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부정적인 말을 많이 사용했는데 긍정적인 생각과 말로 감정을 공유하며 자녀와 소통해야겠다”라고 했다.
김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해 운영 중이며, 참여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각종 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생활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중학교 1학년, 2학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2025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김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