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속초시는 위생적인 식단 개선과 친절서비스 수준 향상을 목표로 2025년 모범음식점 1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이 중 4곳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16일 개최했다.
모범음식점 선발은 음식점의 위생상태, 서비스 수준, 맛 등을 통해 평가하며, 좋은 식단 이행 기준에 맞춰 현장 심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매 분기 상하수도 사용요금 감면(사용량의 30%) 및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다양한 언론매체와 시 홈페이지를 통한 모범음식점 이용 홍보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신규 지정된 12개소를 포함해 2025년 속초시의 모범음식점은 총 92개소이다. 현판식 지정업소는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장 중 지정 기준 등을 고려해 ▲양반댁함흥냉면(금호동) ▲왕왕숯불갈비(교동) ▲양대박(조양동) ▲대추한알가든쌈고기(도문동) 4개소가 선정됐다. 현판식 진행 업소 외 88개소에도 오는 20일까지 표지판 제작 및 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 및 현판식 행사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위생적이고 품질 높은 음식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