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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친화도시' 창원특례시, 생활체육으로 2024년 시민건강을 이끌다

체육인과 시민이 함께 만든 활기찬 2024년! 2025년 더 큰 도약 준비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창원특례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 건강 증진과 체육 인프라 확충 등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창원시민과 함께 달려왔다.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간 체육진흥과의 주요 성과를 분야별로 되돌아보고, 이에 안주하지 않고 2025년 새해에도 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 선도에 주력하여 주요 현안 과제의 추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2024년을 ‘체육 활성화와 지역 경제 견인의 해’로 정의하며 주요 성과로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로 시민의 건강과 편의 증진 ▲파크골프장 운영 체계 개선으로 누구나 누리는 체육 공간 조성 ▲2024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지원으로 빛난 창원 ▲국내외 대회 성공 유치와 생활체육 확대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3대 프로스포츠 보금자리 창원!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 등을 꼽았다.

◆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로 시민의 건강과 편의 증진

시민들이 체육 활동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정비했다. 앵지밭골 체육시설 완공과 함께 반지어울림운동장, 삼진운동장, 도계게이트볼장의 인조잔디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창원실내수영장과 마산합포스포츠센터 스쿼시장 등 주요 경기장의 보수와 공인을 완료하며 총 63억 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과 생활체육 동호인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 파크골프장 운영 체계 개선으로 누구나 누리는 체육 공간 조성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 있는 파크골프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 대산면 파크골프장을 재정비하고 18홀을 추가 확충했으며, 가포파크골프장 9홀과 진해 소사파크골프장 18홀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회원제로 운영되던 기존 파크골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창원시설공단에 대산면·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을 위탁해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불법 논란으로 폐쇄됐던 호계 파크골프장도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11월 18홀 재개장하며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2024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지원으로 빛난 창원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창원특례시는 12개 경기장을 운영하며 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했다. 시민서포터즈 4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호평을 받았으며, 경남이 전국 2위(장애인 3위)를 기록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 국내외 대회 성공 유치와 생활체육 확대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하며 '스포츠 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2024 장애인사격월드컵과 ITF 창원 국제 여자·남자 테니스 투어대회에는 33개국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선제적인 홍보를 통한 동계 전지훈련팀 188개팀 연인원 22,081명 유치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124개의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평등하게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 시민에게 사랑받는 3대 프로스포츠 보금자리 창원!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

창원특례시는 NC 다이노스(프로야구), LG 세이커스(프로농구), 창원FC(프로축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보유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특히 창원FC의 출범은 지역 축구 저변 확대와 함께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관람과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프로스포츠 구단은 경기 관람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불어, LG 세이커스와 협력해 관람객들에게 음식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스포츠와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창원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는 2024년 동안 78개 대회에서 국가대표 6명을 배출하고 20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창원의 스포츠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창원시 휠체어컬링팀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컬링 종목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 2025 을사년, 푸른 뱀의 해 기운으로 체육시설 확충과 스포츠 관광 도시로 도약

창원특례시는 2025년에도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과 스포츠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크골프장을 9개소 216홀로 확대하고, 진해중부지역 다목적 체육시설과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균형 잡힌 체육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원국제사격장과 창원축구센터를 활용해 전지훈련팀과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4년 창원특례시는 체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이를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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