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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속가능한 농촌활성화를 위한 농촌-학교 간 교육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

대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김해시 대동중학교·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김해시는 지난 13일에 대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와 김해대동중학교,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간 지속가능한 농촌활성화를 위한 농촌-학교 간 교육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 대동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속가능한 농촌활성화를 위해 ▲농촌형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마을-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간 지역학습 협력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해대동중학교와 대동면 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안막2구 마을주민과 함께 마을-학교가 함께하는 공동교과과정을 운영하여, 골목 내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한 공동워크숍, 불법주정차 구역 내 홍보활동 및 꽃길,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

대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업 주민위원회 신창영 추진위원장은 “우리 농촌의 소멸 위기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만큼, 성장하는 아이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욱 소중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대동중학교와 적극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농촌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대동중학교 박주서 교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마을 속에서 주민과 직접 만나고 농촌을 이해하는 산교육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라며, “농촌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이웃과 공동체의 가치를 배워가는 교육의 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마을-학교 간 교류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업무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농촌-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마을-학교 간 학습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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