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회장 김정례)는 지난 13일 포항항도중학교(교장 도주호)를 방문해 1학년 학생들의 수업 결과물인 강아지 옷과 소품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항도중학교는 1학기부터 재봉틀을 이용한 생활 속 소품 만들기 수업을 하며 학생들에게 재봉틀을 익숙하게 만들었고 2학기에는 1인 창업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기획·재단·재봉·촬영·편집·홍보·판매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에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에서 수업 결과물을 구입해 주변에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한 이 전달식으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포항모자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포항 항도중 1학년 김세아 학생은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만든 강아지 옷으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게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수업에 동참한 이인하 포항부라더미싱소잉아카데미 대표는 “이런 혁신적인 수업에 동참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꼈고 현실적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이 많이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정례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장은 “우리 협의회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