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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서 ‘충남의 맛’ 선봬

도 독일사무소, 현지서 홍보…금산인삼 글뤼바인 등 ‘큰 호응’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충남도는 독일 베를린 로데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현지 시각 14일 부터 15일 ‘크리스마스 마켓 연계 충남식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매년 12월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의 장이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의 상징인 글뤼바인(와인에 향신료를 넣고 끓인 음료)에 착안한 금산인삼 글뤼바인을 개발, 맛과 건강(원기 회복 효능)을 앞세운 몸보신 마케팅으로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겨울철 간식으로 천안 호두과자, 안면도 고구마말랭이, 서산 뜸부기쌀 누룽지 스낵 등도 소개해 지역 식품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연말 크리스마스 마켓은 보수적인 독일 소비자가 유연하게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최적의 홍보 기회”라며 “도내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충남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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