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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연말 장학금 기탁 이어져

NH농협은행 3천만원, 의회사무국장 1천만원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12일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지부장 정영철)에서 3,000만원과 김해시 의회사무국장(조재규)이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는 지난 1990년부터 꾸준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장학재단에 현재까지 총 4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관내 저소득층 및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이불과 음식세트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조재규 의회사무국장은 1991년 김해시 회현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33년의 기간동안 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다해 왔으며, 올해 12월 퇴직을 앞두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전했다.

정영철 지부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고 있다”며, “관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조 국장은 “학생들의 미래가 곧 김해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퇴직후에도 항상 김해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 시지부와 오랜 공직생활을 뜻깊게 마감하는 조 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 지역에 필요한 인재로 휼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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