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광주문화원에서는 12월11일 중회의실에서 2024년을 마무리하는 송년 이사회를 개최했다.
평소 개최해 왔던 이사회 중회의실이 아침부터 음악소리로 사무실을 찾던 이사님들은 발길을 잠시 멈추고 복도에 서성이는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송년이사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개최 했으며,직원회의 결과 그동안 매년 년말에 개최한 이사회와는 색다르게 이사님과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함께 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다.학생들에게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고, 이사님들은 회의전 긴장을 풀 수 있는 식전행사에 광주문화원 클래식 기타반 연주를 하기로 했다.
30여명이 참석한 이사님들은 항상 진행해 온던 방식에서 벗어나 식전행사에 짧지만 문화학교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이사회를 진행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직원들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회의방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것은 문화원 발전에 도움이 될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이윤주 강사는 전날 2024년 지방문화원발전유공자로 선정되어 광주문화원을 알리는데 공헌했으며, 광주문화원 회원 가입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참석한 이사님들도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사회는 제2회 추경세입?세출(안)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참석한 김희숙 이사님은 문화원 발전을 위하여 1천만원을 기부했다.
그동안 각종 단체에 많은 기부를 해온 김이사님은 “각 단체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문화원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원 관계자들이 솔선해서 나서야 광주의 미래가 있지않을까해서 기부를 하게 됐다며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주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