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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설악면 이근주 어르신, 7년째 성금 기탁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가평군 설악면 신천4리의 이근주 어르신이 최근 1년 동안 모은 1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이근주 어르신이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이동철 설악면장과 복지팀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진행됐다.

이근주 어르신은 2018년부터 7년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왔는데, 그동안의 누적 금액은 총 1,200여만 원에 달한다. 어르신은 “동절기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어르신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소중히 담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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