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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꿈이랑도서관 “와인, 치즈, 빵이 들려주는 이야기, 먹으면서 즐겨요!”

이수정 작가 인문학 강연 성료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에서는 지난 14일 '인문학으로 맛보다. 와인, 치즈, 빵'의 저자인 이수정 작가를 초청해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수정 작가는 ‘우아한 미식생활연구소’의 대표로 음식을 매개로 사람들이 인문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음식 인문학 전문 강사이다.

‘스토리가 있는 와인, 치즈, 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와인, 치즈, 빵의 어원과 종류를 살펴보고, 신화와 문학, 역사 속에서 등장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이 강연 내용에서 다룬 빵과 치즈를 시식하면서 맛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강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2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흥미로운 강연이었다”며 “시식도 하며 인문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적극적인 자세로 강연을 경청해주신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각특화도서관으로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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