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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파란나라그룹홈‘꿈이 있는 음악회’열어

파란나라그룹홈 후원자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통영시 공동생활가정 파란나라그룹홈이 지난 14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아트홀에서 후원자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꿈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관일시 지정기탁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한 파란나라 입소아동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꿈이 있는 음악회에서는 시설입소 아동들이 독창, 플롯 독주, 클라리넷 독주, 합창 등을 선보였고, 시설 종사자의 피아노 공연, 후원자(통영중앙중학교 교사)의 드럼 연주 및 게스트(삼손중창단 등)들의 공연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승현 파란나라그룹홈 시설장은 “아이들이 음악회를 위해 성악보컬레슨, 악기연주 레슨을 받으며 준비한 만큼 많이 긴장했을텐데 최선을 다해 공연을 마친 아이들에게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 지역주민, 통영시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파란나라그룹홈은 남아 아동공동생활시설로 2012년 11월 설립신고 후 지금까지 요보호아동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2016년, 2020년, 2023년 전국 그룹홈 시설평가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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