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우성기자] 고성군은 12월 13일 관내 341개소 경로당에 고향사랑 효(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는 2024년 고성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중의 하나로 건강식 위주 양질의 간식인 어르신들의 ‘효(간식) 꾸러미’(10만 원 상당)를 경로당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성농협, 새고성농협, 동고성농협, 고성동부농협과 협업해서 고성읍 49개소를 비롯한 대가면 23개소, 삼산면 15개소, 하일면 27개소, 하이면 24개소, 상리면 20개소, 영현면 18개소, 영오면 21개소, 개천면 21개소, 구만면 15개소, 회화면 20개소, 마암면 28개소, 동해면 34개소, 거류면 26개소 고성군 전체 341개소 경로당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최종림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은 “추운 겨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연말 선물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성군 고향사랑기금을 이렇듯 사용해 주셔서 너무 좋고 앞으로 저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연말에 작은 선물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고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올 겨울에도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려 기부자들이 지속적으로 재기부할 수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단순 기부를 넘어 기부자들께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적극 추진해서 살기좋은 고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년 고성군 고향사랑기금사업은 3건으로, 고성군민 문화증진 활동 UU프로젝트, ‘옆마을에 마실가자~’ 향수 가득한 탐방 프로그램, 고향사랑 효[간식]꾸러미 지원사업이다. 12월 고향사랑 효[간식]꾸러미 지원사업을 마지막으로 모든 사업이 완료됐다.
한편, 고성을 향한 애정을 잊지 않고 지원해 주신 많은 출향인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2024년 고성군 고향사랑기금은 13일 3억1천6백만 원을 모금하여 올해의 목표액인 2억 대비 158% 초과달성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