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케이메디허브가 13일 오전, 14번째 창립기념식과 양진영 4대 이사장 퇴임식을 치렀다.
케이메디허브는 2010년 12월 14일 설립돼 내년이면 창립 15주년을 맞는다.
1대 김유승 이사장, 2대 이재태 이사장, 3대 이영호 이사장에 이어 4대 이사장을 역임한 양진영 이사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행사는 케이메디허브와 자회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됐다.
1부는 창립기념 포상수여, 2부는 양진영 이사장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총 10건의 내부포상이 수여됐다. 포상내역은 최우수상 2건(정지성 행정원, 의약생산센터 품질관리팀), 우수상 8건(김진아 선임연구원, 황수연 선임연구원, 안상현 책임연구원, 이효근 기술원, 전략기획본부 기술사업화팀, 신약개발지원센터 DMPK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자파평가팀, 전임상센터 병리지원팀)이다.
2부에서는 양진영 이사장의 노고와 성과를 기리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직원 여러분이 있어서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정말로 고맙고 참으로 행복했습니다”며 임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R·D 및 기술서비스 등으로 연 210억 원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었으나 양진영 이사장 취임 후 실적이 260억 원대로 증가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R·D 예산이 줄어든 비상상황에서도 4월부터 이사장이 직접 실적을 챙긴 결과 27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