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영광군이 지난 13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 시상식에서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1,3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우수 경제시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평가는 ▲물가 관리 ▲소상공인 지원·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경제기업 지원·육성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육성 4개 분야의 13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고 영광군은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영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공공요금 동결 추진과 착한가격업소 지정(17개소) 지원을 통한 관내 물가안정 관리에 기여했고 공공·상생배달앱 홍보·지원, 저신용 소상공인 보증 추가 출연(1억원)과 영광사랑상품권 332억원 판매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및 경영부담을 완화하여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별빛장터’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육성 시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이를 원동력 삼아 우리 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영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