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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족과 함께하는 2024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 개최

미래 거창군의 주역이 될 새내기들, 공직 생활 첫걸음 시작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거창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2024년 제3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간호, 행정, 세무, 사회복지, 농업, 녹지, 환경, 시설 등 14개 직렬의 신규공무원 45명과 가족 70여 명을 초청해 공직자로서 첫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임용식에서 구인모 군수는 신규공무원들에게 임용장과 공무원증, 청렴카드를 수여하고 공무원 임용을 가장 기뻐하실 부모님과 가족들에게는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후 신규공무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소명감을 가지고 군민 행복을 위해 공직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임용식을 마친 후 신규 공무원과 가족들은 거창사건사업소 견학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대표 관광지인 거창 창포원을 방문해 거창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인모 거창군수는 “훌륭한 실력과 재능을 갖춘 여러분을 새로운 거창군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군민의 봉사자로서의 자세와 친절한 태도로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45명은 군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등 행정 일선에 배치돼 대민 행정을 펼칠 예정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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