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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학교 밖 청소년‘꿈드림 성장발표회’열려

졸업생 8명, 다시 꿈을 그리다

[한국제일신문, 이미란기자] 남원시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기독교청소년협회)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일신)은 지난 12일 ‘꿈드림 성장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 및 사회진입을 앞둔 졸업생 8명과 1년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졸업생 대표로 편지 낭독을 한 함 학생은 “애정과 열정을 다해 응원해 준 선생님들 덕분에 다시 꿈을 그릴 수 있었다”라며, “꿈드림 친구들 모두 각자의 길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남원시 꿈드림 청소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더 넓은 세상에서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에서 정규 교육 과정을 받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상담지원,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직업체험, 자격취득, 급식지원, 건강검진, 청소년단, 동아리 활동 등으로 109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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