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서귀포시에서는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의 단점을 보완해 출범할 예정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에 있어 흔들림이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2026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출범 준비는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방침은 확고한 상황으로 이를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공직내부에서부터 흔들림없는 과업 추진과 협조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히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17개 읍면동을 찾아 그동안의 추진내용과 현 상황을 공유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시책마련과 준비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새해를 맞아 개최되는 국별 토론회 등에도 참석하여 부서 또는 분야별로 변경되는 사항 등을 정리하고 사전준비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연시 이루어지는 마을과 자생단체 정기총회 등의 모임자리를 활용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나타나는 장단점에 대한 내용을 적극 알려나간다는 입장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로 법인격과 자치권을 가지게 되면서 지역 일꾼들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민생현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우려되는 재정불균형문제는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도입과 국비지원사업 직접 공모, 세입원 창출 노력 등을 통해 해소해 나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