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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순복음중동교회, 쌀 800포 부천시에 기부…'따뜻한 연말 되길'

2007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실천…취약계층 학생에게 장학금 1000만원도 전달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순복음중동교회에서 2,000만원 상당의 쌀 8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순복음 중동교회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사랑의 쌀을 매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순복음중동교회 김경문 위임목사,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순복음중동교회는 경제적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부천시 지역 내 13명의 학생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김경문 목사는 “꾸준히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베풀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 평화와 사랑이 가득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순복음중동교회가 부천시를 든든하게 지켜주시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부천시도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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