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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당골(주), 2024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

주암 문성마을 서당골(주) ‘대상’, 도사동 김선중 주민자치회장 ‘공로상’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순천시는 지난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주암면 문성마을 서당골(주) 마을기업과 도사동 김선중 주민자치회장이 각각 대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주)은 행정안전부 우수 마을기업으로, 농촌의 가치를 보존하며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마을 쇠퇴, 농업 가치 하락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마을기업 육성 및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사동 김선중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15여 년 동안 지역의 리더로서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이웃 돌봄 및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건전한 공동체 문화의 확산에 기여해왔다.

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 스스로가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뜻을 모아 문제 해결에 참여하며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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