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키즈 클래식'호두까기인형'개최

그림자 극과 차이코프스키 명곡의 하모니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오는 12월 21일 드림홀에서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키즈클래식 '호두까기인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문화전당은 올해 ‘패밀리 페스타’란 타이틀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해 왔다.

가족뮤지컬'피터팬', 매직드로잉 신드룸 넌버벌'두들팝', 국악 가족 인형극 '연희도깨비'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채웠던 본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키즈클래식으로 장식하고자 한다.

매년 연말이면 등장하는 ‘호두까기인형’은 발레극이나 대형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 등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대덕문화전당은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벗어나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클래식 콘텐츠로 준비했다.

E.T.A. 호프만의 명작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 왕’의 이야기를 오색 빛과 그림자가 빚어내는 그림자극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여기에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곡 ‘The Nutcracker’의 클래식 연주가 더해질 본 공연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최초의 그림자 극단 ‘극단 영’ 7인의 배우들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풍부한 사운드를 전해주는 14인조 ‘클라츠 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본 공연은 성탄절을 앞두고 온 가족에게 동화 같은 하루를 선물할 것이다.

이처럼 이야기가 보이는 그림자극과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로 채워질 키즈클래식 '호두까기인형'은 성탄절을 앞둔 12월 21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열리며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예매할 수 있다. (36개월 이상 입장)

조재구 남구청장은 “송년 최고의 콘텐츠'호두까기인형'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키즈클래식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이 연말과 성탄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남구청]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