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024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사업으로 관광기업 간 협업 시너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024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는 경남 도내·외 관광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5개 팀(14개 사)에 각 2천만 원씩 총 1억 원이 지원됐다.
5개 팀은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협업사업비,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지원받아 총 3,000여 명을 모객하고 9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루었다.
어기야디어차 옥계마을협동조합과 만만한녀석들이 협업한 ‘에코비치 옥계해수욕장’은 거제도 친환경 바다 축제를 개최하고 재활용 제품을 활용한 해수욕장 리브랜딩을 통해 총 1,200명 이상의 모객을 달성했다.
또한, 바이버스튜디오와 인절미투어가 함께 기획한 슬로라이프 체험형 관광상품 ‘도파민 디톡스 투어’는 국제슬로시티인 김해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스마트폰 없는 여행, 야외 추리 게임, 다도 체험, 명상 등 디톡스 힐링형 상품을 구성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거제도 대표 관광지 매미성과 거제 푸른 바다와 바람을 즐기는 퍼블릭투어 프로젝트 ‘내외국인을 위한 거제요트 퍼블릭투어’ ▲발효 문화를 알리는 지역 특화 체험 관광 문화투어 프로젝트 ‘펀펀한 경남 전통발효 문화여행’ ▲ 김해 봉황동 역사 연계 로컬투어 프로젝트 ‘봉황로그’ 모두 차별화된 경남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주성 바이버스튜디오 대표는 “지역콘텐츠 기업 바이버스튜디오와 로컬여행사 인절미투어와의 협업을 통해 협력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라며, “올해 운영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상품을 보완하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기업 간 협업과 상생은 경남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프로젝트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