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수요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민원 행정의 현장 중심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은 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며, 민원인이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한 제도나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제도 등 교육 행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협의회를 열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3분기에 채택된 개선 과제 7건의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4분기 개선 과제 안건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분기에는 초등학생 대상 척추측만증 검사 실시 등 4건의 개선 과제가 제도개선으로 채택되어 교육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발굴단을 통해 제안된 안건은 사업 부서에서 개선 필요성과 관련 규정, 실현 가능성, 기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정책 반영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이 제안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민원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경북교육의 민원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