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이미란기자] 연말을 맞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정일, 과교, 키즈레일정읍역, 샘골, 수성, 신태인, 예본, 햇님둥지 )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들의 장학금 기탁은 2015년부터 이어져 총 9번째를 맞았다.
이담희 분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전했다.
시목협의회(회장 김재조)도 “교육은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목협의회는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정읍시청 정읍고등학교 졸업생 모임인 정무회에서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백운기 회장(소성면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내일을 준비하는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연말을 맞아 이어지고 있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 인재들의 꿈을 이루는 데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