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충북 증평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4 인구 위기 극복?저출생 대응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도민체감형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상위 3개 시?군을 선정하고,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군은‘인구위기 극복?저출생 대응, 돌봄이 답이다’를 발표했다.
사칙연산으로 풀어가는 돌봄을 주제로 △(+)작은도서관에 돌봄을 더하다.(작은도서관 행복돌봄나눔터 조성) △(-)돌봄의 거리를 좁히다.(증평형 365아이돌봄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또 △(×)온 마을의 돌봄 참여를 배가하다.(아이돌봄 추진단 운영) △(÷) 초보맘과 돌봄을 나누다.(초보부모 육아스텝 방문서비스) 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25년에 추진할 빈집을 활용한 행복돌봄놀이터 조성과 통합돌봄센터 조성 계획 등을 함께 설명했다.
군은 이번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으로 도지사상 수상과 함께 2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도 인센티브로 함께 받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아이과 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돌봄환경 조성을 통해 인구절벽의 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행안부 주관 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에도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