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합천군은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상수도를 사용 중인 장애인과 기초수급자세대에 대하여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하기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상하수도과에서는 11월부터 추진중인 ‘동절기 한파 대비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계량기 자체 점검이나 동파 예방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장애인과 기초수급자 478세대를 대상으로 검침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계량기 동파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세대의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 헌옷 등으로 충분한 보온조치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검침원들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으로 직접 보온 조치를 실시하여 동파 사고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신권준 상하수도과장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취약계층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고 하면서 “올 겨울은 갑작스런 기온 변동으로 인한 기습한파가 예상되오니 군민들께서도 계량기 동파사고 방지를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수도과에서는 동절기 종합상황실 및 응급복구반 운영하고 있어 수도 계량기 등 수도시설의 동파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상하수도과 상수도운영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