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이미란기자] 김제시는 지난 13일 202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시범농가, 농업인단체,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 관계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농업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기반 현황 및 활동 상황 영상 시청, 2024년 지도사업 평가 및 성과 공유, 농촌지도 분야별 사업 추진 사례발표, 특강 등을 실시했으며, 농산물 가공 표준화 용역사업 제품 선호도 조사, 과수 분야 품종별 상품 시식도 진행됐다.
시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 벼 저탄소 재배기술 및 생력화 기술 보급 확대와 국내육성 과수품종 보급률 향상을 위한 특화단지 5개소 조성,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치유·체험농장 및 치유농업 전문인력 육성지원,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청년 후계농 330명 선발(전국1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김희옥 부시장은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농촌과 관련된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 전문인력 육성과 신기술 보급을 통해 김제농업의 미래가 전국 최고의 농업도시로 성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