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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겨울철 화재 예방 위해 공중위생업소 안전 점검

오는 20일까지…숙박업, 목욕장업 등 총 47개소 대상

[한국제일신문, 김성관기자] 익산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숙박업소 35개소와 목욕장업소 1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는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난방기기 설치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위생관리 수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완·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 부터 4일 숙박업소, 목욕장업소,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익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화재예방 설비 점검 △전기·가스 시설 안전 확인 △재난 대응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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