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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민관 협력 강화로 치매 관리시스템 촘촘히 구축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2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치매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치매관리사업의 자문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강진군보건소를 비롯 지역 내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 영암한국병원,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치매관리와 관련된 7개 주요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4년 치매관리사업 주요 추진실적과 2025년 치매관리사업 방향 제시를 비롯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평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관리와 예방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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