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서귀포시 남원읍체육회은 12월 13일 남원1리복지회관에서 2024년 남원읍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원읍체육회원, 관내 체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를 남원읍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의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체육회 활동보고와 영상상영을 통해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 및 생활체육활성화 유공 표창수여식을 진행했고 이어진 2부에서는 만찬을 통해 체육인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2024년은 남원읍 체육에 있어 무척 뜻깊은 해였다. 지난 4월 9개종목 166명의 선수단이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6월에는 17개마을 6개종목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남원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남원읍 체육의 위상을 알렸다. 8월에는 남원읍 문화복합체육센터가 개관하여 생활체육 및 문화활동참여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됐다.
또한, 체육활성화를 위해 남원읍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디딤돌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5개대회 21개 생활체육동호회를 지원하는 등 읍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양창인 남원읍체육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은 남원읍체육회와 관내 체육인 모두 큰 성과를 이룬 한해였다”며 “체육은 사람들을 연결하고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힘이다. 2025년에도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를 지속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