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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로당 월례회의 및 식사도우미 사업평가회 열어

표창 수여 및 보이스피싱 교육 등 병행 추진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구리시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13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경로당 회장, 총무, 식사도우미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월례회의와 경로당 식사도우미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식사도우미 사업의 불편 사항과 문제점 등 만족도를 조사하여 2025년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 제공에 공로가 있는 식사도우미 10명, 경로당 회장 3명, 총무 3명에게 구리시장, 구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을 포함하여 총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 복지부장이 2024년 식사도우미 사업 운영 현황을 보고했으며, 관련 사진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평가보고회에 이어 진행한 경로당 임원 월례회의에서는 올해 임기를 마친 부지회장에게 감사패를, 경로당 회장의 임기를 마친 경로당 회장에게 공로증을, 그리고 신임 경로당 회장 6명에게 등록증을 교부했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하여 소규모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교육을 구리소방서 협조로 진행 됐다.

장수용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들께서 적극 협조해 준 덕분에 구리지회도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회원들을 더 소중히 여기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경로당 환경을 만들며 서로를 감사해하는 경로당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노력해 주시는 식사도우미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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