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024년도 한 해 동안 서구문화대학을 운영하며 주민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역캠퍼스 운영을 통해 생활공간 가까이에서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술교육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 늘어나면서 인천서구문화대학은 일부만이 누리던 예술교육에서 벗어나 도시 규모에 맞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으로 변화를 추구했다.
누구나 가까이에서 누리는 전문 문화예술교육으로 거듭나고자, 교육과정을 예술 장르 중심으로 개편하고 기존 교육공간에서 벗어나 삶의 공간과 가까운 지역캠퍼스에서 강좌를 운영했다.
인천서구문화대학 지역캠퍼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11개 지역 문화공간이다.
△[가좌] 가울갤러리 △[가좌] 윤슬미술관(윤혜숙아뜨리에) △[가정] 인연경성악스튜디오 △[검암] 아트스튜디오 인사이드88 △[검암] 카리스무용단 △[청라] 소란댄스연습실 △[청라] 라온제나 음악학원 △[청라] 엘림아트센터 △[백석] 서인천도예연구소 △ [불로] 대중아트홀 △[당하] 꿈을 굽는 작은도서관이 있다.
인천서구문화대학은 올 한해동안 상반기 8개 프로그램을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 13개 프로그램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으며 총 11개 지역에서 총 183명이 참여하여 각 14주 과정을 마쳤다.
인천서구문화대학 종강일에는 그동안의 문화대학 강사와 수강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기리고, 수강생들이 지속적으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꾸준히 강의에 임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그들의 학습 여정에 대한 성취감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을 심어주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결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문화대학은 전문 문화예술강좌를 통해 주민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자아를 실현하며 문화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