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한국지역경제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지방정부 ESG 행정지표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지역경제학회 주관 ‘2024 한국지역경제학회 동계학술 세미나’로 지난 14일 한성대학교에서 개최되며 ’탄소중립 전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스마트산업 컨설팅 활성화‘를 주제로 학술발표를 진행한다.
연구원은 이날 학술발표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ESG 지표 간 지방정부형 통합모델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ESG통합 행정지표도 함께 개발 및 제시했다.
고광용 주임연구원은 지방정부 ESG 기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주민(사람답게 살 수 있는 포용사회) ▲지역경제(혁신적 성장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환경(미래세대가 함께 누리는 깨끗한 환경) ▲거버넌스(통합적?포용적 거버넌스와 이행수단) 등 4대 전략으로 제안했다.
또한 고 연구원은 “4대 전략별 11개 목표. 40개 이행과제와 함께 50개의 구체적 이행지표를 제시”하며, 무엇보다 “지방정부 나름의 ESG(혹은 지속가능발전) 조례 제정과 거버넌스 운영, 기획예산실 소속 전담조직 신설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희권 연구원장은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국가적으로 탄소중립 요구가 강해지는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ESG 기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실천적 ESG행정 지표를 제시한 이번 학술발표는 시의적절하며 이런 연구가 보다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