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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폭설 피해액 확정...신속한 복구로 일상 회복 지원 강화

주간업무회의, “탄핵 정국으로 소상공인 한숨만...공직자 건전한 송년회 권장”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음성군은 16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설 피해 지원 철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달 내린 폭설 피해 조사 결과 확정된 피해액이 227억원으로 집계됐다. 조 군수는 “피해 농가에 신속히 재난지원금과 응급복구비를 지원해 재빨리 복구 조치를 취하겠다”며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장비대 지원 기준, 폐기물 처리 위탁업체 선정과 처리 방법 등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하여 조 군수는 “겨울철 야외 작업을 하는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 현장 기간제근로자 등이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보온 대책에도 신경 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중대재해 하반기 점검과 관련해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해 매뉴얼 비치, 시설물 안전점검 등 중대재해 자체 점검 결과 후 보완 사항에 대해 신속한 이행”을 지시했다.

올해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내년도 군정 사업에 대한 꼼꼼한 준비도 주문했다. 조 군수는 “내년 본예산안이 이번 주 확정됨에 따라 지난 9월 수립한 주요업무계획 중 예산 사항, 세부 추진 일정 등 변경된 사항은 보완할 것”을 전했다.

또 탄핵 정국으로 소비위축에 따른 자영업·소상공인의 매출 감소와 관련해 그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공직자들의 건전한 송년회 실시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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