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의성군은 지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청춘어람에서 청년 역량 강화 워크숍(도란도란)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킹 활성화와 실생활에서 필요한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 청년협의체(위원장 강희수)가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다.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여해 자기소개, 청년정책 토의(차담회), 필라테스 강연, 금성 버스터미널 사진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적인 고민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룹별 청년정책 토의를 통해 정책 논제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활동이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의성군 청년협의체는 2021년 의성군 조례에 근거해 출범한 단체로 임기 2년의 지역 청년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협의체는 매월 소회의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를 위해 청년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부터 청년협의체 3기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제3기 위원을 모집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친화 의성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지역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년들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