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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중년(사회공헌·MZ멘토링) 일자리 사업’ 운영 수탁기관 공모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 남구는 2025년 신중년(사회공헌·MZ멘토링) 일자리 사업의 수행을 위해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지원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전문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활용해 구민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 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구는 올해‘신중년 사회공헌사업’으로 3년 이상의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 50명을 모집해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 등 18개소에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을 도왔다.

이와 함께,‘신중년-MZ멘토링 사업’으로 인사 총무와 석유화학, 산업안전관리 등 분야의 신중년 전문위원 10명을 선정해 구직 청년 330명 컨설팅과 135명을 취업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운영기관 모집은 오는 30일까지이며, 2025년 1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운영기관은 협약 체결 후 2025년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울산 소재 기관으로 신중년 일자리지원사업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 등을 갖춘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기간 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남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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