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새마을문고 하동군지부가 지난 12일 옥종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100여 명과 함께 ‘제5회 청소년 독서골든벨’을 열었다.
미래 청소년들에게 지혜를 담아내는 습관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날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저학년은 프란치스카 비어만 저자의 ‘책 먹는 여우’, 고학년은 은소홀 저자의 ‘5번 레인’이 출제 범위로 선정됐다.
학생들은 사고력과 비판력을 발휘해 문제를 풀어 나갔으며, 탈락한 학생들에게는 ‘OX 문제 풀기’를 통한 부활 기회도 주어졌다.
최종 수상자는 저학년 5명, 고학년 5명이 선정됐다.
대상(4학년 위강현, 2학년 박아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경상남도 새마을문고 회장상과 상품권 각 7만 원이 수여됐다.
이어서 금상(6학년 하나윤, 3학년 김선우)은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 회장상과 상품권 5만원, 은상(6학년 정유진, 3학년 박정호)은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 회장상과 상품권과 4만 원, 동상(6학년 성유빈, 4학년 정은우, 2학년 박지훈, 1학년 이하정)은 하동군 새마을문고 회장상과 상품권 3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행사 중 장기자랑 또는 이벤트 문제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져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김헌석 회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히 우승자를 가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독서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