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제3기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는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남해군 고향 사랑 방문의 해’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2024년 활동 결과와 2025년 운영 계획이 다루어졌다.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는 2024년 분과별 두 차례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총 53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하고 지역 모니터링을 통한 현안을 발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중 상당수가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올 한 해 동안 군정 추진 방향에 관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군정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소통위원회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소통창구로서 중요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순철 부위원장은 “올 한해 활동계획을 돌아보고, 차년도 운영계획을 잘 수립하여 내실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는 산업경제, 해양관광, 청년환경, 보건복지, 자치교육 총 5개 분과 3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