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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념,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시장 놀이 개최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시장 놀이, 탄소중립의 가치를 배우다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당진시는 지난 15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기념! 2024년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시장 놀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화폐의 가치를 알아보고 물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행사가 아닌 자원순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폐병 뚜껑을 활용한 컬링 게임, 현수막을 활용한 제기차기, 폐계란판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 활동과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 행사, ‘탄소업슈’앱 홍보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 가족은 “탄소중립 실천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필요가 없어진 물건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눈다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다.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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