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개편했다.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의 새 단장이다.
이번에 재단은 누리집 방문자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메뉴 구성과 배치 등을 새로 했다.
도서관 소개, 자료검색, 독서문화프로그램, 문화 교실 등의 메뉴를 이용자가 쉽게 검색?이용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고 가독성이 뛰어나게 수정했다.
또 접속 통계를 분석해 자주 찾는 메뉴를 선정해 순서를 바꾸고 가장 많이 찾는 메뉴에 대한 바로가기 버튼을 만들었다. 누리집을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를 위해 ‘퀵 메뉴’도 추가했다. 도봉구 지도에 도서관 주소를 표시해 위치 확인도 쉽게 했다.
이외에도 이용자 편의 사항도 보완했다. 누리집 이용자 중심의 사용자환경?경험(UI·UX) 기술을 적용해 편리성을 높였으며, 개인형 컴퓨터(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반응이 구현되도록 했다.
도서관별 누리 소통망(SNS)과도 연계해 정보 공유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으며, 도서 자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내년에는 누리집 내 인공지능(AI) 도서추천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에게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용자 관점에서 개편한 누리집을 도봉구도서관의 대표 소통 창구로 활용, 소통함으로써 도서관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