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성과발표회 및 간담회를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장등 150여명의 참여자와 함께 12월 14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2024년 사업을 정리하고 2025년 사업에 대해서 안내하며, 다양한 의견 청취를 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더불어 중증장애인긴급돌봄서비스 돌보미로 활동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기옥씨와 7년여간 봉사활동에 매진하며 사회의 모범이 된 박용길씨가 천안시장 표창을 수상하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직접 장애자녀를 키우면서 힘들고 어려운점, 그리고 행복한 감정들을 직접 수기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한 가족들의 감동도 이루어졌다.
1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가정에 도움을 주신 ‘쌍용100인회‘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아빠들의 모임 ‘모드니의 꿈’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및 수기 공모전 시상식, 지역단체에서 직접한 준비한 장학금 전달, 센터 자조모임 ‘파파션샤인’의 헌혈증 기증, 천안시민, 장애인가족, 센터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수어 공연등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인가족과 가족지원센터, 그리고 천안시가 함께 노력하여 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는 행복한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밝혀 참여한 사람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2019년 설립한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들을 행복한 삶을 위하여, 사례관리·장애인가족역량강화 및 지원 사업·휴식지원사업·중증장애인긴급돌봄서비스등 장애인 가족을 위한 종합적,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 서비스기관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