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안동시가 12월 31일 선성현문화단지 민간 위탁운영이 만료됨에 따라 시설물 정비를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역사관, 숙박시설, 매점, 식당 등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
1월부터 숙박시설 수리 및 보수, 역사관 콘텐츠 업그레이드, 체험단지 콘텐츠 개발 등 더 나은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정비를 계획 중이다.
선성현문화단지는 2021년부터 안동와룡농협에서 4년간 위탁운영 했으나, 2025년부터는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맡아 운영할 계획으로 관광 서비스 향상과 관광 활성화에 주력한다.
선성현문화단지는 옛 관아를 복원해 한옥의 전통성과 현대적인 편의성을 결합한 한옥 숙박 체험공간으로, 안동호의 선성수상길과 예끼마을 관광콘텐츠와 결합해 연간 3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안동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에는 4월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기념품 판매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와 숙박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선성현문화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고자 최대한 일정을 앞당겨 2025년 2월 재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년부터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숙박 서비스 개선 등 안동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