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예천군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예천연꽃마을을 비롯한 관내 7개 노인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입소자 및 직원 48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구강보건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건조증 예방법 ▲틀니 사용법 및 관리법 ▲불소양치용액 사용법 등을 교육하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예천군보건소는 올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39개소에서 1,238명을 대상으로 방문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49개소에서 4,999명을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실시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보건소는 구강 건강을 통해 전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구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의 구강 건강 질환을 예방하고, 유익한 구강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