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3일 연말을 맞아 식료품꾸러미 나눔, 이불세탁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평화동 지사협은 ‘반찬꽃이 피었습니다’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26가구에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2022년부터 실시한 ‘반찬꽃이 피었습니다’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해 추천한 결식우려 가구에 반찬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마을복지계획사업이다. 올해는 총 6차례에 걸쳐 직접 만든 반찬과 김장김치, 식품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떡국, 곰탕, 김 등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대상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같은 날 장애, 질병 등으로 겨울 이불 세탁에 부담을 느끼는 4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후 배달하는 ‘햇살가정 프로젝트’도 진행됐으며, 세탁한 이불과 함께 행복금고 매칭금으로 마련한 겨울 이불도 함께 전달했다. 본 사업은 평화동 우정구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상하반기 각각 1차례씩 진행돼, 총 8가구가 세탁 및 이불 지원을 받았다.
오종범 위원장은 “따뜻한 온기가 더욱 필요한 요즘, 나눔과 봉사의 온기가 평화동 구석구석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모두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