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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 ‘북트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성탄절’ 운영

가족영화 상영, 북트리 포토존 이벤트 등 21~22일 진행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상영, 체험부스, 독서특강, 이벤트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21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1일에는 도서관 로비 부스에서 ‘팬시우드 오너먼트 꾸미기’, ‘미니가방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각 5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없이 당일 현장참여로 진행된다.

3층 문화교실에서는 독서연계 특강인 ‘겨울동화 읽고 만들기’가 진행된다. 책을 읽고 트리 무드등을 만들어보는 내용이다. 6~7세 유아와 보호자 10쌍이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22일에는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1층 다목적실에서 상영한다. 상영 영화는 ‘드림빌더’로, 꿈을 만드는 드림빌더와 꿈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소녀의 이야기다. 역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관람 가능하다.

또한 도서관은 도서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북트리’를 만들어 포토존을 조성했다. 북트리는 사용하지 않는 도서 1천여권으로 제작됐다. 북트리를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이벤트는 21일과 22일 이틀 간 운영한다.

모든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북트리와 함께 도서관에서 따뜻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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