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양구군이 내달 3일까지 2025학년도 향토학사에 입사할 입사생 45명을 모집한다.
양구군은 지역 출신의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향토학사 입사생을 선발하고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다산관(남학생) 17명, 예지원(여학생) 13명, 국제생활관 10명(남학생 5, 여학생 5), 국제인재양성관 5명(남학생 3명, 여학생 2명) 등 총 45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양구군에 주소를 둔 군민의 자녀 또는 본인으로,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등록 예정인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이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내신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신입생, 최종 2개 학기 평점 평균이 B학점 이상인 재학생, 고등학교 재학 중 전국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경력이 있는 예체능 특기 입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등의 선발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신청자가 선발인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생활 수준과 성적 등을 고려하여 선발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입사지원서와 기타 해당하는 증명서를 평생교육과 교육정책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합격자 발표는 1월 16일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주거 걱정을 덜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