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지난 13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은 ‘2024년 평생교육과정 종강식’을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종강식 행사는 80여 명의 수강생이 지난 1년간 학습한 개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경전 성독, 포은선생 헌다례, 시극 퍼포먼스, 명상 기체조 상영, 우리 민요 합창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평생교육과정 종강식은 지역 주민 및 수강생 가족 등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축제의 장으로써, 향후 수강생 모집 활성화와 수련원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창작반 손준호 지도강사는 “매년 대구, 경주 등 먼 거리에 거주하시면서도 열심히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의욕 덕분에 강사의 긍지를 갖고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동재 원장은 “1년간 평생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수강생 여러분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평생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여러분들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처럼 모든 분들이 이번 기회로 배움의 즐거움에 더 한 발자국 다가가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은 매년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의 장을 펼치고 있으며, 2025년도 개강식은 3월 4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수강 문의는 수련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영천시]